권당(權堂)은 누구?

이란 호는 제게 두번째로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이 지어주신 것입니다.
이런 호나 이름을 짓는 작명에도 기본적으로 사주를 보고 희신과 용신에 해당되는 기운을 품은 글자를 이용해서 짓게 됩니다.
사주를 익히다 보면 격국과 용신의 원리를 알게되고 자신의 사주를 기본으로 계속 공부를 하게됩니다.

역학 공부가 어느정도 내공이 쌓이고 나면 실제 사주를 풀어보면서 심화학습을 하게되는데 이때 자신의 사주로 하는것이 가장 좋은 공부법입니다.
제 경우엔 화의 기운을 타고났는데 사주 구성상 토기운과 수기운이 강한 사주라서 용신이 목, 화로 이루어지네요.

결국 이름을 고치는 방법도 있지만 그보단 아호를 짓는게 더 좋을듯해서 선생님이 권당이라 지어주셨네요.
목기운에 권세 권자를 적용해서 좀 더 자신감 있게 삶을 살아가는게 좋겠다는 의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