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그중 하나를 🤔호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납득할만한 이유를 끊임없이 찾아 헤매는게 그 호기심의 일종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런 납득할만한 이유를 찾아서 물어보러 오는 사람을 저는 내담자로 맞이하고 그 사람의 호기심을 사주를 이용해서 함께 풀어봅니다.🤐

네 여기서 중요한건 함께 🤐풀어본다는 사실입니다. 문제 혹은 궁금한점이 생긴 사람과 머리를 맞대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해답을 찾기위해 수학 방정식을 풀어보듯 풀어보는 행위가 사주상담입니다.

점을 친다, 점을 본다 하는 행위와는 다른 풀어 보는 것입니다.

이런 풀이가 가능한 이유는 결국 사주 명리학은 자연의 사계절이 뚜렷한 한중일 삼국에서만 만들어지고 전해져온 운명의 방정식이기 때문입니다.

사주 팔자를 표현해둔 음양 오행을 의미하는 천간과 지지는 수학의 수식을 표현하는 숫자 대신 인간의 운명을 담고 표현해둔 😵‍💫방정식😵‍💫의 구성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정식은 방정식 그 자체로써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10년마다 바뀌는 대운과 매년 바뀌는 세운, 매월 바뀌는 월운, 매일 바뀌는 일진, 심지어 2시간 마다 바뀌는 시운까지 해서 🤪변화막측한 우리 삶의 단면을 그대로 비추어 주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흘러가는 강물, 거센 격랑이 치는 바다위에 몸을 싣고 사는 인간들은 그 물결에 끊임없이 흔들리다 보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인식할 여력도 없고 현재와 미래의 걱정, 고민을 차분히 풀어볼 여유도 없이 그저 흘러가는대로 되는대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입니다.👌

경제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점을 치거나, 타로 카드를 해석하거나 사주를 풀어보거나 하는 사람들은 숫자가 늘어납니다. 모두 각자 최선을 다해 내담자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사주 명리학은 사람 그 자체의 본질을 표현한 방정식에 운의 흐름을 대비하고 여기에 내 문제를 대입해서 해답을 풀어보는 체계적인 사유체계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신기라는 인외(人外)의 존재도 필요없고 오직 필요한건 통합적이고 모든것을 관통해서 꿰뚫을 수 있는 🤩직관과 통찰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직관과 통찰력은 끊임없이 이론을 궁리하고 공부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됩니다.

수많은 입시 학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일타 강사는 늘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일타 강사도 수능 시험의 출제 경향과 대입 환경의 변화의 흐름에 따라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궁리하면서 공부하지 않으면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없고 결국은 그저 그런 강사중의 한명으로 도태되곤 합니다.

이처럼 사주 명리학을 통해 내담자의 고민을 풀어주는 우리 명리학인들은 오늘도 과거의 이론을 깔고 현실의 흐름을 바라보며 미래의 변화를 해석할 수 있는 직관과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서 노력하고 공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기본서를 보고 또 보며 수많은 선배 학인들의 저서와 글들을 읽어보며 어제 읽었던 글이지만 그저 스쳐지나갔던 문구 하나에서 새로운 사실을 문득 깨닫고 나도 모르게 웃고 있습니다.

이런 웃음이 쌓이고 쌓여서 내담자 여러분의 고민을 사주 방정식으로 올바르게 풀고 제대로된 해답을 함께 구할 수 있는 그날이 계속 되길 기원하며 2024년 갑진년의 인사를 올립니다.